(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오는 7월 선보일 KBS 2TV 수목극 '저스티스'에서 검사로 분해 손현주, 최진혁과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홍보사 블리스미디어는 나나가 '저스티스'에서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서연아를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서연아는 검찰총장까지 지낸 아버지를 존경해 검사의 길을 선택했으며, 아버지 기질을 물려받아 법을 어기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주저 없이 구속해 '폭탄 검사'로 통하는 인물이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상류층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2017년 누리꾼들이 열광한 장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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