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남구는 8억여원을 투입해 관내 79개 유치원과 초·중·고를 대상으로 '문예체 활동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205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학교별 특화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독서, 음악,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이 주를 이뤘고, 한자를 통한 예절교육과 대모산·양재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 등이 뽑혔다.
인성교육 공통사업으로는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과 학교 내 공연장, 연습장 등에 청소년 창의예술활동공간을 새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강남구는 2015년부터 인성교육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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