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교조 "기초학력 진단 전수평가 중단해야"

입력 2019-04-09 11:36  

충북 전교조 "기초학력 진단 전수평가 중단해야"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전교조 충북지부는 9일 "학교 현장을 시험지옥으로 몰아넣을 우려가 있는 교육부의 기초학력 진단 전수평가 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지난달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증가했다는 통계를 근거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진단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일제고사 부활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교조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정밀하게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입시경쟁 교육 폐지, 교사 수업시수와 행정업무 경감 등이 지속가능한 교육 방향 정립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