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심현보가 감성 프로젝트 '프롬 뷰티풀 모멘트'(From Beautiful Moments)를 선보인다.
10일 심현보 측에 따르면 '프롬 뷰티풀 모멘트'는 한 곡의 노래와 한편의 짧은 글, 한편의 영상이 하나의 시리즈 형태로 구성되는 프로젝트다.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음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그 첫 번째 곡으로 심현보가 작사·작곡·프로듀싱하고 밴드 딕펑스와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참여한 '아무튼 치얼스'를 15일 공개한다.
'아무튼 치얼스'는 청춘의 설렘과 사랑을 담은 곡으로 삶이 때론 아프지만, 그래도 함께 화이팅하자는 긍정 메시지가 담겼다.
심현보와 딕펑스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심현보가 작사·작곡한 딕펑스의 '비바청춘'(VIVA청춘)이 tvN '꽃보다 청춘' 메인 타이틀곡으로 사용돼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또 딕펑스에 기타리스트가 없어 조정치의 기타 연주가 더해졌다.
심현보는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꾸준히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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