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경로당에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니어 체육 교실을 운영한다.
구·군 노인회로부터 추천받은 경로당 60곳에 주 2∼3회 정기적으로 전문 운동 강사가 방문해 재활 스트레칭, 근력 증대 등 노인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말 기준 대구시 65세 이상 인구는 36만7천661명으로 전체 인구의 14.9%다.
시니어 체육 교실 관련 문의는 대구시체육회 생활체육부(☎053-600-0342)로 하면 된다.
이길수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건강 수명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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