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재단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북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 비언어극(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을 무료 공연한다.
문화엑스포는 도내 시·군이나 문화센터, 축제추진위원회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연 장소를 정할 방침이다.
문화엑스포 측은 2013년부터 매년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해 왔고 올해도 4∼5차례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할 예정이다.
플라잉은 난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경북도, 문화엑스포가 함께 만든 비언어극으로 경주 역사성을 잘 살린 공연으로 알려졌다.
리듬체조,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와 비보잉, 치어리딩 등 화려한 동작이 어우러져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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