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김재중(33)의 일본 첫 솔로 정규앨범이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1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이 전날 일본 데뷔 14년 만에 낸 정규앨범 '플로리스 러브'(Flawless Love)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앨범은 일본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판매 1위, 라쿠텐 데일리 랭킹 1위, HMV 히트 상품 랭킹 종합 앨범 데일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스웨덴, 독일, 미국, 러시아 등 29개국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아시아를 넘은 인기를 보여줬다.
그는 전날 나고야 돌핀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아레나 투어 첫 공연에서 '스위티스트 러브'(Sweetest Love), '임파서블'(IMPOSSIBLE) 등 신곡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김재중은 11일 나고야에서 한 번 더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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