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 모임·단체에 문화예술 강사 파견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이하 창원예총)는 5월부터 11월까지 풀뿌리생활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네방네 문화예술 꽃씨를 뿌린다'란 슬로건으로 창원예총이 문화 소외 지역과 계층을 직접 찾아간다.
경로당, 장애인단체, 군부대 등에 문화예술 강사를 무료로 파견한다.
창원예총은 음악·국악·무용·미술·문학·연극·서예·사진 등 기초예술부터 공예·캘리그라피(손글씨)·구연동화·합창·사물놀이·가요교실까지 다양한 공연, 문화프로그램 혜택을 일주일에 한 번씩 제공한다.
공연이나 문화예술프로그램 혜택을 받길 원하는 단체나 모임은 오는 24일까지 창원예총에 신청하면 된다.
창원예총은 창원시 지원을 받아 강사료 등 비용을 지원한다.
김시탁 창원예총 회장은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풀뿌리생활문화예술학교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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