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3회째를 맞는 전북 무주반딧불축제를 준비할 총감독에 신현식(42) 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선임됐다.
진용훈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은 12일 "2년 연속 대표축제 명성을 지키고 글로벌축제 도약을 위해 축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을 총감독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신 총감독은 2017·2018평창윈터페스티벌 총감독, 평창올림픽 개최지역 겨울축제 자문위원, 2018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컨설팅 위원, 2017새만금노마드페스타벌 총감독, 2016영덕대게축제 총감독 등을 지냈다.
신 감독은 "반딧불축제가 지속가능한 성장 축제, 도시브랜드와 문화생태계 구축 축제로 가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축제 주제와 특성에 맞도록 장소와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주민 참여와 관람객 유치 확대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무주 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일간 반딧불이 서식지와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열린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