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이 2019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최유민(한국체대), 지세린(중경고), 박지희, 주영지(이상 창문여고)로 구성된 청소년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에서 러시아,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달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동메달에 이어 다시 국제대회 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33-45로 졌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에 45-42로 역전승을 거둬 시상대에 섰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박지희의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여자 플뢰레에서만 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같이 열리고 있는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는 홍세인(중경고)이 여자 플뢰레 개인전 은메달을, 이도훈(홍대부고)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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