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를 5월 2∼6일 한국차문화공원과 차밭 일원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5회째를 맞는 보성다향대축제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야간 행사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녹차 요정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고 '가족 추억 제작소'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녹차 푸드 쇼에서는 다양한 녹차 음식과 레시피가 현장에서 공개된다.
그린티 럭셔리 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1:1 맞춤형 체질 진단과 녹차 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다.
보성군은 이번 축제에서 기획·특별행사를 비롯해 차 문화 체험·전시·경연, 차(茶)마켓 등 8개 분야 7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차와 축제의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에어바운스, 세계 스트라이더 자전거&킥보드 대회, 실내정원 곤충체험, 찻잎 따기, 어린이 인형극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잔디공원에 마련된 그린티 쉼터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녹차비누 만들기, 녹차 캔들 만들기, 소원 등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한지공예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보성군은 오는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웰니스 보성 도시 브랜드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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