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점포 입점, 5월부터 운영…산삼 유통·판매 기능
(함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산삼의 고장' 경남 함양군은 전국 산양삼과 산 약초의 유통 중심 역할을 할 '산삼 항노화 산지유통센터'를 내달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인근에 있는 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품질관리실 2실과 판매장 20실을 갖췄다.
이 센터에는 1차로 산양삼 14곳, 산양삼 가공업체 3곳 등 17개 점포가 입점하게 된다.
이곳은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간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 밸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때 내·외국인 쇼핑센터로도 활용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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