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관중석이 가득 찼다.
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는 5천360명이 입장했다.
약 5천명을 수용하는 동천체육관에는 이날 3층까지 팬들이 자리를 메웠다.
이는 울산 경기 기준 약 4년 만에 최다 관중으로 2015년 3월 역시 챔피언결정전 1차전 원주 동부(현 원주 DB)와 경기에 6천629명이 들어온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날 경기 시투는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이 했다.
자유투 라인에서 세 번의 시도 만에 슛을 성공한 문성민은 "울산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멋진 경기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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