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흐리고 눈 또는 비…강풍·우박주의보

입력 2019-04-14 08:22  

[북한날씨] 흐리고 눈 또는 비…강풍·우박주의보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14일 흐리고 비가 오다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평안도, 황해도, 함경도 등에서 5∼20mm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북부 산간의 경우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5∼10㎝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조선중앙방송은 강풍과 우박 주의 경보를 내렸다. 방송은 이날 중부지역을 위주로 전국 여러 곳에서 한때 초당 10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서해안 중부지역과 자강도,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에서 한때 우박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였고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가끔 비, 15, 60
▲중강 : 흐리고 가끔 눈, 10, 60
▲해주 : 구름 조금, 15, 10
▲개성 : 구름 조금 한때 비, 14, 60
▲함흥 : 구름 많고 가끔 비, 16, 60
▲청진 : 흐리고 비, 10, 60
kimhyo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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