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쌀쌀한 출근길…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입력 2019-04-15 06:18  

경남 쌀쌀한 출근길…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월요일인 15일 경남지역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창원 6.7도, 김해 6.7도, 통영 5.7도, 거제 5.1도, 양산 3.6도, 진주 1.1도, 합천 0.3도, 거창 0.2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3도 높겠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해남부 먼바다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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