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업무를 하는 환경관리원 2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성별과 관계없이 공고일(4월 12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 시민이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채용은 서류심사, 체력평가(악력·배근력 테스트, 손수레 끌기), 면접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응시 희망자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4∼26일 수원시청 접견실(별관 2층)로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환경관리원 공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구인·구직'에서 '환경관리원'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수원시 환경관리원 공개채용(43명 선발)에는 총 252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원 광교산에 '반딧불이 유아 숲 체험원' 개장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광교산 산림욕장 안에 어린이들의 체험 놀이 공간인 내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을 15일 개장했다.
반딧불이 서식지인 광교산 삼림욕장 안에 1만㎡ 규모로 조성한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은 숲망루·흙놀이터·트리하우스·곤출호텔이 있는 A구역과 암벽놀이터·경사오르기 등 체력을 단련하는 B구역으로 구성됐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이용신청 후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일반 가족에게도 개방한다.
11월까지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 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 개장을 축하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유아는 물론 아동·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원'과 함께 '다람쥐 유아숲 체험원'(당수동), '광교호수공원 유아숲 체험원'(하동)을 운영하고 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