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링컨코리아는 다음 달 말에 출시할 예정인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노틸러스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링컨 노틸러스는 2016년 국내 출시된 2세대 링컨 MKX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다.
노틸러스는 그릴을 링컨 컨티넨탈과 MKZ, MKC와 같은 시그니처 그릴로 바꾸는 등 전면 디자인을 변경했다.
이밖에 위기 상황 때 신속한 회피를 돕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와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들이 추가됐다.
노틸러스는 셀렉트와 리저브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모두 2.7ℓ GTDI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셀렉트 5천870만원, 리저브 6천600만원이다.
링컨코리아는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년/10만km 보증과 프리미엄 소모품 무상교환, 1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1년 스마트 리페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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