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강원 영월군은 이달부터 신생아 탄생 소식을 지역신문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신문에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라는 축하코너를 신설했다.
대상은 출생신고를 한 지 6개월 미만이다.
신문 게재를 원하는 가정은 아기 사진과 축하의 글을 영월군보건소 대표 메일(ywhc@korea.kr)로 보내면 된다.
영월군은 아기와 부모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월지역 신생아 수는 2017년 142명, 2018년 126명 등 매년 감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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