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이성기 전 인제대 교수가 내정됐다.
경남도는 사회서비스원 임원 선정 공개 모집 결과 이 전 교수를 원장으로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원장은 21년간 대학교에서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해오다 지난해 8월에 정년퇴임을 해 현재 인제대 명예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자활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추진협의체 위원·경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는 이번에 이 원장과 함께 오종승 안경회계법인 본부장을 감사로 선정하는 등 사회복지학계, 복지현장·단체, 법률·고용노무 등 전문가 9명을 이사로 뽑았다.
도는 이달 말께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서비스원 설립 허가를 받고 나서 5월 말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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