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5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전재수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박재호·윤준호·최인호·김해영 의원 등 부산지역 민주당 현역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그리고 지난해 지방선거에 이어 내년 총선에서도 부산 변화를 위한 열망과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시당위원장은 "민선 7기 부산시, 기초단체와 함께 종합보육대책, 무상급식, 쓰레기봉투 가격 인하 등 시민 행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들은 북항 재개발, 경부선 철로 지하화, 만덕∼센텀 대심도,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등 지역 현안과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순회 현장간담회를 열고 총선 기획 준비위원회와 인재영업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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