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사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10억원 상당 구호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34곳에서 진통소염제와 항생제, 감기약, 항궤양제, 항진균제, 피부질환 치료제, 비타민 등 현장에서 필요한 256개 품목의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약 9억8천400만원어치다.
협회는 제약사로부터 모은 의약품을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약품 기부에 동참한 제약기업은 경동제약[011040], 국제약품[002720], 그린제약, 대웅제약[069620], 대원제약[003220], 대한약품공업, 대화제약[067080], 동아제약, 동아ST, 동화약품[000020], 보령제약[003850], 부광메디카, 삼일제약[000520], 삼진제약[005500], 안국약품[001540], 알리코제약[260660], 엠지, 우리들제약[004720], 유유제약[000220], 유한양행[000100], 일동제약[249420], 조아제약[034940], 종근당[185750], 한국글로벌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얀센, 한국콜마[161890], 한미약품[128940], 한화제약, 화이트생명과학, 휴온스[243070], CJ헬스케어, GC녹십자, JW중외제약[001060] 등 34곳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