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내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400만주이고 공모 예정가는 주당 3천600∼4천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액은 144억∼160억원 수준이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내달 8∼9일 수요예측을 거쳐 13∼14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5월 23일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혁신·고성장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투자하고 인수합병(M&A) 또는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4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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