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15일 오후 10시 7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 불이 발생했다.
화재로 공장 1동이 전소하고 주변의 다른 공장 1동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경주시청 산불진화대는 불길이 공장 뒤편 야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막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2㎞ 정도 떨어진 한 사무실의 신고를 받고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며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어하면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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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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