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 브랜드 까사미아는 16일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반포 한강공원에 '까사미아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까사미아는 4천250㎡ 규모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 나무 630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까사미아는 또 환경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영수증을 도입하고 출력 내용을 간소화해 영수증 종이 길이를 줄인다.
이를 통해 연간 30~40%의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까사미아는 기대했다.
또한 사무실 비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우선 구매하고 친환경 사내문화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사업 전 과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고려해 관리하는 한편, 친환경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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