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15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VR 면접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실사로 촬영한 면접장과 면접관이 등장해 실전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가상 면접을 볼 수 있다.
답변한 내용은 모두 녹음돼 대학 일자리 센터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을 때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옥경영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VR 면접실을 만들어 상시로 모의 면접을 볼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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