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65달러) 상승한 64.05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1분 현재 배럴당 0.84%(0.60달러) 오른 71.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이란 및 베네수엘라에 대한 원유 제재와 리비아 내전에 따른 수급 불안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를 밀어 올렸다.
국제 금값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개선되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14.10달러) 떨어진 1,277.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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