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발생한 로켓포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의료당국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도 현지 주민을 인용해 이날 밤 늦게 최소 7차례의 강력한 폭발이 있었고, 트리폴리 남부 아부 살림 지역 상공에 연기 기둥이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리비아에서는 이달 초 동부지역 군벌 지도자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 국민군이 통합정부의 수도인 트리폴리로 진격하면서 정부군과 군벌간의 내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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