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회장 김성수)이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잠원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이주·다문화가정 아동이 참여하는 '2019 무지개 축제'를 연다.
'우리 같이 놀아요. Colorful, Joyful, Wonderful'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난민·중도입국·다문화가정 자녀와 보호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소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각국 국기 입장에 이어 희망의 친구들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최배영·이기창의 축사와 무지개 어린이선언 낭독,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어린이 건강검진 코너와 무지개 카페, 세계어린이놀이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스카이덴트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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