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김지철 교육감 등 충남교육청 간부와 직원들이 17일 오전 도교육청 로비에서 직접 율동을 하는 플래시 몹을 펼쳤다.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장애 학생 인권존중 캠페인의 하나로 펼쳐진 플래시 몹은 김 교육감 외에 신익현 부교육감, 가경신 교육국장, 정황 행정국장, 황규협 기획국장 등 간부 직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어설픈 몸동작으로 율동을 따라 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자료를 배부했다.
릴레이로 진행될 장애 학생 인권존중 플래시 몹은 충남교육청을 시작으로 아산성심학교, 나사렛대 등 8개 기관이 연이어 참여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 인권에 관한 인식은 우리 사회와 교육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확인하는 잣대"라며 "차별 없는 교육, 한 아이도 소외당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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