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올해 3억2천만원을 들여 주요 지점과 방범이 취약한 지역 34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설치될 CCTV에는 비상벨이 함께 설치돼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직접 통화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강화에는 331개 지점에 모두 583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지난해 221건의 CCTV 수사 자료가 경찰에 넘겨졌고 통합관제요원이 신고한 범죄·재난 예방 신고 건수도 65건이었다
강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아토피·비염 청소년 의료비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동구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천식·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의료비를 1인당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구에 거주하며 해당 질환을 진단받은 만 18세 미만 청소년이다. 또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 소득이 130% 이하인 가정이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해당 질환 관련 진료비와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한방 진료비나 한방 약제비, 보조식품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의료비 영수증이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보건소 아토피천식관리실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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