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7일 강원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월과 춘천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소방과 함께 진화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헬기 2대와 진화인력 39명이 불을 끄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초속 2m 바람이 불고 있으며 크게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춘천시 서면 월송리에서 산불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산림 당국과 소방이 출동 중이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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