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대유위니아[071460]는 차량용으로 쓸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 2019년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량 컵홀더에 들어갈 수 있는 텀블러 형태의 크기로 제작됐으며, 기존 습식형 스포워셔가 아닌 필터식 스포워셔로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했다고 대유위니아는 설명했다.
필터식 스포워셔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프리필터와 탈취필터로 구성돼 있으며 미세먼지와 함께 각종 생활 냄새를 제거한다.
제품 상단의 '스마트 클린 라이팅'은 공기청정도를 3단계로 나눠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한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미세먼지 문제가 악화하며 집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개인이 머무는 다양한 장소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LG전자[066570] 또한 LG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출시했으며, 불스원, 락앤락[115390], 암웨이 등도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한 바 있다.
신형 위니아 스포워셔 출하가는 14만9천원이며 차콜그레이와 골드피치 색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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