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짓는 'LH 트릴로채' 홍보관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LH 트릴로채는 16∼19층짜리 12개 동이며, 전용면적 59㎡형 170가구·74㎡형 527가구·84㎡형 583가구 등 총 1천280가구로 구성된다.
공급 가격은 84㎡형 기준 3.3㎡당 760만원대다.
LH 트릴로채는 청주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무심천·우암산과 인접해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췄다고 LH 측은 전했다.
또 도보권 내에 서원대 및 초·중·고교 8곳이 있고 도청·시청, 성안길 상업지구, 육거리시장, 충북대병원 등과 근거리 이동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LH 관계자는 "최근 청주에서 분양된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다"며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338-1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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