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도심 교차로와 분기점에서 운전자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주행 유도선'(노면 색깔 유도선)을 확대 설치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까지 2억원 투입해 산업단지 육거리, 효촌분기점, 청주대교사거리, 봉정사거리 등 16곳에 주행 유도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주행 유도선은 운전자가 진행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도로에 색상이 있는 선을 표시하는 것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시는 개신오거리 등 38곳에 주행 유도선을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노면 색깔 유도선이 활성화되면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에서 진행 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어 교통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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