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16세 이하 한국 여자 주니어테니스 국가대표가 2019 주니어 페드컵 파이널스 진출에 성공했다.
최준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주니어 페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최종 예선 준준결승에서 홍콩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한국은 올해 9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주니어 페드컵 파이널스에 나가게 됐다.
한국 주니어 여자 대표팀이 주니어 페드컵 파이널스에 오른 것은 2013년 이후 이번이 6년 만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 권지민(중앙여고), 정보영(안동여고), 한형주(수원여고)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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