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자체 운영중인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호남센터와 호남권 대학, 고교가 연계해 청소년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호남권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의 인재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고교생들에게 정보보호 분야 진로진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호남센터는 올해 첫 교육 프로그램을 광주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와 협력해 진행하며, 12월까지 정보보호 기본 이론 위주의 일반교육과 정보보호 실무 경험 확보를 위한 실습 위주의 집중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호남센터는 프로그램 교육 수강생과 강사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 취업 멘토링,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정보보호 통합관제실 견학, 정보보호 현장실습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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