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월계점과 하남점, 위례점 등 서울 동부권 3개점이 처음으로 공동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3개 점포에서 매주 33개 행사품목을 선정해 총 132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22~28일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삼성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산 삼겹살과 계란 등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최대 27% 할인한다.
29일부터 시작되는 2차 행사에서는 기존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를 업그레이드해 7.2ℓ 대용량 버전으로 출시한 '에어프라이어 X' 와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인 '달팡 하이드라스킨 크림' 등 행사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 27일부터 열흘간 트레이더스 하남점과 위례점에서는 당일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200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레이더스의 이번 공동 마케팅 행사는 지난달 14일 개점한 트레이더스의 첫 서울 매장인 월계점의 성공적 입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개점 한 달여 만에 평균적인 트레이더스 오픈 점포 내방객의 약 1.5배 규모인 8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민영선 트레이더스 부사장은 "트레이더스 월계점의 성공적인 서울 입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 도약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기획을 통해 1등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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