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49회 지구의 날(22일)을 이틀 앞둔 20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19 지구환경축제가 열렸다.
축제장에는 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환경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을 비롯해 쓰레기 줄이기 홍보관, 환경 사진 전시관이 운영됐다.
또 날씨와 기후변화 이야기, 에코 배지 만들기, 미니 전기차 시승체험, 친환경 비누 만들기, 모기퇴치 손목시계 방향제 만들기, 재활용 천을 이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통 놀이마당, 신나는 마술쇼, 크로마키 체험 등이 마련됐다.
자전거의 날인 22일을 앞두고 자전거 퍼레이드, 어린이 자전거 체험, 자전거 모의면허시험 체험, 자전거 수리 등도 진행됐다.
제주도는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10분간 도청과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43개 읍·면·동 주민센터,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등 관공서 및 공공기관과 도내 아파트 18개소 8천129세대가 참여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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