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주(駐)나고야 총영사관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내 히사야 광장에서 '한국 페스티벌 2019 in 나고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치(愛知)와 미에(三重), 기후(岐阜) 현에 있는 3개 민단과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개최됐다.
페스티벌에선 K팝과 부채춤 공연, 한일 수련생들의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졌으며 한국과 일본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 가와무라 다카시(河村たかし) 나고야 시장도 참석했다.
정환성 나고야 총영사는 "한일 국민이 이러한 만남의 장을 통해 한층 가까워지고 친해져서 더욱 깊게 마음이 통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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