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22일 오후 3시 55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한 사거리에서 1t 트럭과 그랜저 승용차가 충돌했다.
당시 트럭이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중 우측에서 오던 그랜저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79)씨와 탑승자 B(70)씨가 숨졌다.
트럭 운전자 C(75)씨는 트럭이 사고 직후 물이 찬 농수로에 빠지면서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차량 운전자들이 측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