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윈테크, 덕산테코피아, 에스피시스템스, 그린플러스, 알로이스, 미디어젠 등 6개사가 최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제조공정에 들어가는 물류 자동화 설비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768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05억원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덕산테코피아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반도체 소재 등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작년 709억원의 매출에 2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NH투자증권[005940]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산업용 로봇 등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69억원과 42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그린플러스는 알루미늄 압출·가공 제품, 유리온실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작년 매출액은 46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1억원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알로이스는 셋톱박스 등 통신·방송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218억원의 매출에 2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미디어젠은 음성인식 등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34억원이고 영업손실은 2억원이었다. 교보증권[030610]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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