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전주시 완산도서관 옆에 있는 완산공원이 화사한 봄꽃으로 장관을 이루면서 도심 속 꽃구경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만5천㎡ 규모의 완산공원 꽃동산에는 철쭉과 겹벚꽃나무, 꽃 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화려한 꽃잎을 자랑하는 나무 1만 그루가 심어져 막바지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는 이곳은 바람에 흩날려 떨어지는 겹벚꽃과 만개한 철쭉이 조화를 이루는 등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글= 홍인철 기자, 사진 = 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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