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운영자, 벤처 농업인 등 강연…스타셰프 강레오 쿠킹쇼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맞춤형 체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촌 미래상을 제시하는 복합 콘텐츠 박람회가 열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오는 26∼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농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방자치단체 88개, 유관기관 및 기업 8개 등 총 96곳이 참여해 180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 기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여기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성공 사례, 농기계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박람회장에 설치된 지자체관에서는 광역·기초자치단체별 귀농·귀촌 현황을 살펴보고 정책 담당자들과 지원 정책을 상담할 수 있다.
미래농업관에서는 농협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LS엠트론이 참여해 기업·농촌 상생 유통 등 농업의 미래상을 소개한다.
청춘사진관, 청춘까페 등 재미와 휴게를 겸한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26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조성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사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완주 의원과 바른미래당 간사인 정운천 의원, 김선호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공무원, 우수 지자체, 청년창업자에 대한 시상식도 있다.
개막 첫 날 오후에는 김귀영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자세'를 주제로, 태곡농원 대표 노규석 씨가 '스마트팜 청년 농업'을 주제로 각각 특별강연을 한다.
박상호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의 '미래농업의 중심, 스마트팜 확산 정책' 강연도 준비됐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스타셰프 강레오의 쿠킹쇼, 충남 금산군과 전북 순창군의 지자체 정책 설명회, 벤처 농업인의 사례발표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지역 특산물 홍보 판매 창구인 '상생상회' 입점 설명회가 열린다. 청년 농부 등이 참석하는 토크 콘서트 '나도 농부다'도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홈페이지(www.yfarm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NAPHOTO path='PYH2018042906730001300_P2.jpg' id='PYH20180429067300013' title='청송하면 사과' caption='(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지난해 4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연합뉴스와 농협 공동주최로 열린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청송군 부스에서 참관객들이 다양한 특산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8.4.29 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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