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코엑스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도심공항리무진 티켓을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심공항㈜이 운영하는 도심공항리무진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서울 공항버스업계 최초로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예매제'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심공항리무진 홈페이지에서 탑승할 리무진 편을 선택해 예약, 결제한 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도심공항이나 인천공항의 무인발권기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회원·비회원 구분 없이 예매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리무진의 잔여 좌석 확인이 가능하다.
도심공항리무진은 코엑스 도심공항과 인천공항을 직행 운행하는 6103번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매제를 우선 시행하고 조만간 전체 운행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도심공항은 코엑스와 강북 5개 구에서 김포,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도심공항리무진 4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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