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3.3㎡당 2천만원대 '프리미엄 아파트' 들어선다

입력 2019-04-24 09:39   수정 2019-04-24 10:43

광주에 3.3㎡당 2천만원대 '프리미엄 아파트' 들어선다
옛 상록회관 부지, 신세계 빌리브 80평 펜트하우스 포함 122가구…조식서비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에 프리미엄 아파트가 들어선다.
24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광주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 자리에 프리미엄 아파트 '신세계 빌리브 광주'를 짓는다.
지하 4층, 지상 35층, 총 122가구 규모로 두개동을 건설한다.
2022년 10월 준공 목표로 현재 상록회관 건물을 철거 중이다.
평형대는 50평, 60평, 70평, 80평으로 35층에는 80평 펜트하우스 2가구가 들어선다.
두개동을 중간에 '스카이 브릿지'로 연결한다.
신세계건설은 현재 경기 하남에 분양 중인 '빌리브 하남'에 적용된 최대 2.7m 넓은 주차공간, 드라이브 인 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듀얼 스페이스(다락), 가스 없는 주방, 공유키친, 게스트룸, 미팅룸, 피트니스 룸, 게임룸, 미디어 룸, 도서관 등을 빌리브 광주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이마트 24가 매일 제공하는 조식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분양가다.
평당 분양가는 아직 정확히 책정되지 않았지만, 건설업계에서는 2천만원대를 예상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기존 광주 일반아파트보다 훨씬 비싸겠지만 정확한 액수는 말하기 어렵다"며 "다음달 광주 서구청에 분양가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 일반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천300만∼1천400만원이다.
빌리브 광주 모델하우스는 광주 신세계 정문 건너편에 있다. 다음달 중순 오픈한다.
shch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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