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고려대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는 25~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9 한국 노동사회 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백 년의 시민, 노동의 미래 - 한국 노동체제 다시 짜기'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노동의 공공적 가치, 노동의 공공성과 포용적 노동시간 등을 다룬다.
'최저임금', '비정규직과 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젠더와 성 평등 노동'과 같이 노동 분야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이슈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오후에는 '한국의 사회적 대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민주노총·한국노총 관계자와 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벌인다.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한국 노동체제 다시 짜기'라는 대주제로 진정한 노동 존중 사회의 실현과 협력적 노동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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