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24일 브랜드 출범 30주년 캠페인 '이제 서른'의 두 번째 음원으로 '그대 떠난 뒤'를 공개했다.
가수 장범준이 부른 '그대 떠난 뒤'는 1989년 사랑과 평화가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가수 윤종신의 프로듀싱으로 뉴트로풍으로 탈바꿈했다.
빈폴은 이번 음원 공개와 더불어 30주년 기획 상품을 중심으로 한 뉴룩도 선보였다.
빈폴은 올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맞아 뮤지션으로서 30년을 맞는 윤종신과 30살이 된 장범준, 소녀시대 태연, 어반자카파 등과 손잡고 '이제 서른' 캠페인을 하고 있다.
윤종신이 전체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다른 가수들은 30년 전의 명곡을 선정해 오늘날 감성을 덧입힌다.
'이제 서른'의 세 번째 주자인 태연은 내달 김현철의 '춘천 가는 기차'를 리메이크한 곡을 선보인다. 6월에는 어반자카파가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을 리메이크한다.
아울러 7월에는 윤종신과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와 참여하는 '이제 서른' 콘서트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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