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는 '부산 맑은물 홍보대사'에 부산 출신 배우 김광규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를 '맑은물 확보 원년'으로 선포하고 맑은물 확보와 수질관리, 낙동강하굿둑 개방,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등 미래지향적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배우 김광규 씨는 부산 송도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물에 대한 관심이 많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져 맑은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배우 김광규는 1999년 영화 닥터K로 데뷔했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친구'에서 "느그 아버지 머하시노?"라는 말로 유행어를 남겼다.
'불타는 청춘',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 시청자들에게 순수한 이미지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