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5일 창작자 양성과 웹툰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부산 웹툰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을 받는 이 사업은 웹툰 아카데미, 웹툰 특강, 웹툰 체험행사, 웹툰 공동관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웹툰 아카데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 과정으로 나뉜다.
웹툰 기본 개념과 기획, 스토리 설정, 제작기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일반 교육은 회당 20명씩 2회에 걸쳐 6주간 진행된다.
전문 교육은 예비 창작자 20명을 선발해 16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스토리 구성, 데생, 편집 등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지도를 받고 유명 웹툰 창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강, 우수 콘텐츠 전시회 등으로 꾸며진다.
부산은 2017년 글로벌웹툰센터를 마련하고 웹툰 작가 양성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bitly.kr/A5Lgm)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