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문화센터 로비에 지역 주민이 무료이용할 수 있는 카페형 공간인 '북라운지'를 조성하면서 문화센터 수강생도 덩달아 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현재 서울 목동점과 수원 영통점 로비에 소규모 어린이 도서관과 미니 카페 등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이런 공간을 만든 목동점의 경우, 올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고, 지난 2월 리뉴얼한 영통점은 36% 늘었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문화센터 수강 전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런 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이날부터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 1일 시작되는 여름학기 문화센터에서는 LG전자와 연계한 가전제품 활용법,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수업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